【 앵커멘트 】
1월 임시국회가 문은 열었지만,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처리 모두 진척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 여야 원내대표가 나란히 국회를 비워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상 초유의 선거구 공백과 관련해 입만 열면 무한 책임을 느낀다는 여야 원내대표.
▶ 인터뷰 :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지난 11일)
- "무책임한 국회라는 국민들의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종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11일)
- "무엇보다도 급한 것은 선거법입니다."
하지만, 정작 두 사람 모두 당분간 국회를 비우게 돼 협상은 사실상 올스톱입니다.
당장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오늘(13)부터 닷새간 박근혜 대통령 특사로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 인터뷰 :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어제)
- "솔직히 시기는 별로 안 좋지. (그런데) 특사를 바꿔버리면 상대방에 외교적인 결례고 기분 나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예정대로…."
그런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어제(12) 원내대책회의를 취소하고 의정보고서를 돌리는 등 오늘(13)까지 지역구 활동에 매진합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 측은 "정책위원장 중심으로 3+3 여야 협상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였다"며,
"의정 보고서 때문에 회의를 대체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 "결국 여야 원내대표의 닷새 간 공백으로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협상은 사실상 성과를 내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1월 임시국회가 문은 열었지만,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처리 모두 진척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 여야 원내대표가 나란히 국회를 비워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상 초유의 선거구 공백과 관련해 입만 열면 무한 책임을 느낀다는 여야 원내대표.
▶ 인터뷰 :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지난 11일)
- "무책임한 국회라는 국민들의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종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11일)
- "무엇보다도 급한 것은 선거법입니다."
하지만, 정작 두 사람 모두 당분간 국회를 비우게 돼 협상은 사실상 올스톱입니다.
당장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오늘(13)부터 닷새간 박근혜 대통령 특사로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 인터뷰 :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어제)
- "솔직히 시기는 별로 안 좋지. (그런데) 특사를 바꿔버리면 상대방에 외교적인 결례고 기분 나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예정대로…."
그런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어제(12) 원내대책회의를 취소하고 의정보고서를 돌리는 등 오늘(13)까지 지역구 활동에 매진합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 측은 "정책위원장 중심으로 3+3 여야 협상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였다"며,
"의정 보고서 때문에 회의를 대체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 "결국 여야 원내대표의 닷새 간 공백으로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협상은 사실상 성과를 내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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