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로 바꾼 더불어민주당이란 당명 사용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외정당인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은 짝퉁민주당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원외정당인 민주당이 새정치연합의 새 당명인 '더불어민주당'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표를 얻으려고 일부러 민주당과 유사한 더불어민주당이란 당명으로 고쳤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도균 / 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 약칭 효과를 통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표를 얻기 위한 치졸한 정치적 꼼수에 불과하다."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선거운동 중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이라고 발언할 경우 엄정대처하겠다는 입장.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선관위에서 당명을 사용해도 좋다는 유권해석을 얻었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약칭이 문제입니다.
'민주당'은 아예 쓸 수 없는데다,
'더민주당' 역시 민주당과 법적 시비가 일 수 있고,
'더민당'을 약칭으로 하면 어감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탈당 사태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전환하려 당명을 바꿨지만 하루 만에 제동이 걸린 더불어민주당, 조만간 약칭 등과 관련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서철민 VJ
영상편집 : 한남선
새로 바꾼 더불어민주당이란 당명 사용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외정당인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은 짝퉁민주당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원외정당인 민주당이 새정치연합의 새 당명인 '더불어민주당'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표를 얻으려고 일부러 민주당과 유사한 더불어민주당이란 당명으로 고쳤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도균 / 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 약칭 효과를 통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표를 얻기 위한 치졸한 정치적 꼼수에 불과하다."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선거운동 중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이라고 발언할 경우 엄정대처하겠다는 입장.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선관위에서 당명을 사용해도 좋다는 유권해석을 얻었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약칭이 문제입니다.
'민주당'은 아예 쓸 수 없는데다,
'더민주당' 역시 민주당과 법적 시비가 일 수 있고,
'더민당'을 약칭으로 하면 어감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탈당 사태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전환하려 당명을 바꿨지만 하루 만에 제동이 걸린 더불어민주당, 조만간 약칭 등과 관련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서철민 VJ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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