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이 현재 2차 휴대전화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당 경선의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각 후보들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대영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1) 신당의 2차 모바일 투표가 진행중인데요, 몇 명을 대상으로 하죠?
답변1) 네, 지난 1차 투표 때는 3만명이었는데요, 오늘 2차 투표는 7만5천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조금전인 오전 9시부터 투표가 시작됐고, 저녁 7시까지 진행이 됩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총 3번 ARS 자동응답시스템에 투표를 하는 방식입니다.
휴대전화 투표가 신당 경선에 막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일단 투표율이 투표소 투표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약 70%였던 지난 1차 때 투표율을 오늘 넘어설 것이라는 것이 신당 측의 전망입니다.
또 어제 자정에 최종 마감된 선거인단 수가 총 24만명을 넘어선 것도 휴대전화 투표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1차 투표 이후 하루만에 무려 7만명 이상이 등록하는 등 상당한 흥행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까지의 누적득표수를 뒤집을 만큼의 결과는 예상되지 않지만, 휴대전화 투표 결과가 8개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 등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 후보 측은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저녁 8시에 발표됩니다.
질문2) 김영춘 의원이 탈당을 선언을 했군요?
네, 김영춘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탈당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영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합민주신당이 창당되었지만 열린우리당보다 더 못한 결과가 됐다며 탈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누군가는 열린우리당 실패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해, 내년 4월 18대 총선에 불출마할 것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탈당 후, 한 사람의 자원봉사자로서 범여권 대권주자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을 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의 탈당은 문국현 전 사장에게 그동안 우호적이었던 이계안, 제종길 의원과 신당 중간지대에 있는 의원들의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김 의원의 탈당은 지난달 김선미 의원에 이어 두번째이며 이로써 신당의 의석 수는 141석으로 줄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당 경선의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각 후보들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대영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1) 신당의 2차 모바일 투표가 진행중인데요, 몇 명을 대상으로 하죠?
답변1) 네, 지난 1차 투표 때는 3만명이었는데요, 오늘 2차 투표는 7만5천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조금전인 오전 9시부터 투표가 시작됐고, 저녁 7시까지 진행이 됩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총 3번 ARS 자동응답시스템에 투표를 하는 방식입니다.
휴대전화 투표가 신당 경선에 막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일단 투표율이 투표소 투표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약 70%였던 지난 1차 때 투표율을 오늘 넘어설 것이라는 것이 신당 측의 전망입니다.
또 어제 자정에 최종 마감된 선거인단 수가 총 24만명을 넘어선 것도 휴대전화 투표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1차 투표 이후 하루만에 무려 7만명 이상이 등록하는 등 상당한 흥행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까지의 누적득표수를 뒤집을 만큼의 결과는 예상되지 않지만, 휴대전화 투표 결과가 8개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 등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 후보 측은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저녁 8시에 발표됩니다.
질문2) 김영춘 의원이 탈당을 선언을 했군요?
네, 김영춘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탈당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영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합민주신당이 창당되었지만 열린우리당보다 더 못한 결과가 됐다며 탈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누군가는 열린우리당 실패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해, 내년 4월 18대 총선에 불출마할 것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탈당 후, 한 사람의 자원봉사자로서 범여권 대권주자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을 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의 탈당은 문국현 전 사장에게 그동안 우호적이었던 이계안, 제종길 의원과 신당 중간지대에 있는 의원들의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김 의원의 탈당은 지난달 김선미 의원에 이어 두번째이며 이로써 신당의 의석 수는 141석으로 줄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