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협의체’ ‘한중FTA’ ‘한중FTA 피해보전대책’
국회 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FTA) 여야정협의체는 30일 전체회의에서 농·어업 부문 등의 피해보전 대책 10개 사항에 합의했다.
이날 오전 여야정 협의체 전체회의는 국회에서 여야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다.
여야정 협의체는 이날 합의에서 민간기업, 공기업, 농·수협 등의 자발적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1000억원씩 10년 간 총 1조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조건 불리지역 수산 직불제 지원 대상에 제주도를 포함하기로 하는 등의 합의를 마쳤다.
새정치연합 의총에서는 정회가 선언될 무렵 전체 127명의 의원 중 20명 남짓한 의원만 남아 FTA 추인이 불발된 반면,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합의안을 추인했다.
한중FTA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중FTA, 여야정협의체가 10개 합의안 냈네” “한중FTA, 오늘 본회의 결과 기다려야겠네” “한중FTA, 피해보전대책 새누리는 추인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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