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금 터키 안탈리아에서는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IS 테러로, 회의장 일대 보안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에서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G-20 정상회의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에, 정상회의가 열리는 터키 안탈리아 일대 보안은 대폭 강화됐습니다.
터키 안탈리아는 IS 본거지로 꼽히는 시리아와 멀지 않고, 지난달 수도 앙카라에서도 IS 자폭 테러로 10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터키 당국을 더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정상회의에 맞춰 속속 안탈리아에 도착한 각국 정상들을 위해 공항 검색은 한층 강화됐고, 행사장이 있는 벨렉리조트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행사장 주변 역시, 터키 정규군을 비롯해 경찰 경비 인력이 집중 배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대 테러경계령이 내려져 밀착 경호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터키 정부는 "1만 2,000여 명의 군과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미사일이나 드론 등을 이용한 테러에 대비해 대공 시스템을 전면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정광재 / 기자 (터키 안탈리아)
- "한편, G-20 단체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다자외교 일정에 돌입한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 희생자를 위로하고 대테러 방지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지금 터키 안탈리아에서는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IS 테러로, 회의장 일대 보안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에서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G-20 정상회의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에, 정상회의가 열리는 터키 안탈리아 일대 보안은 대폭 강화됐습니다.
터키 안탈리아는 IS 본거지로 꼽히는 시리아와 멀지 않고, 지난달 수도 앙카라에서도 IS 자폭 테러로 10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터키 당국을 더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정상회의에 맞춰 속속 안탈리아에 도착한 각국 정상들을 위해 공항 검색은 한층 강화됐고, 행사장이 있는 벨렉리조트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행사장 주변 역시, 터키 정규군을 비롯해 경찰 경비 인력이 집중 배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대 테러경계령이 내려져 밀착 경호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터키 정부는 "1만 2,000여 명의 군과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미사일이나 드론 등을 이용한 테러에 대비해 대공 시스템을 전면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정광재 / 기자 (터키 안탈리아)
- "한편, G-20 단체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다자외교 일정에 돌입한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 희생자를 위로하고 대테러 방지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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