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최악의 대결상황에서도 남북 접촉을 통해 대화의 계기를 마련한 정부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은 이번 상황을 조성한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하고, 우리 대표단도 확성기 중단 등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초당적인 협력을 요구하면서도 회담 상황을 여야 정치권과 국민이 알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은 이번 상황을 조성한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하고, 우리 대표단도 확성기 중단 등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초당적인 협력을 요구하면서도 회담 상황을 여야 정치권과 국민이 알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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