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4번째로, 한·미 동맹과 북핵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납니다.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방미 일정을 전격 연기한 지 넉 달만 입니다.
▶ 인터뷰 : 김성우 / 청와대 홍보수석 (지난 6월)
-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박 대통령은) 방미 일정을 연기하고 국내에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실 것입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네 번째로, 북핵 문제 협의는 물론 동북아 안정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와 맞물리며 중국 방문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방미 일정을 두 달이나 미리 발표한 것은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식 행사 참석을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겁니다.
전승절 참석을 발표하기 전에 한·미 정상회담 사실을 발표함으로써, 동맹국인 미국을 배려했다는 설명입니다.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여부는 다음 주에 결정됩니다.
MBN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4번째로, 한·미 동맹과 북핵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납니다.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방미 일정을 전격 연기한 지 넉 달만 입니다.
▶ 인터뷰 : 김성우 / 청와대 홍보수석 (지난 6월)
-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박 대통령은) 방미 일정을 연기하고 국내에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실 것입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네 번째로, 북핵 문제 협의는 물론 동북아 안정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와 맞물리며 중국 방문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방미 일정을 두 달이나 미리 발표한 것은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식 행사 참석을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겁니다.
전승절 참석을 발표하기 전에 한·미 정상회담 사실을 발표함으로써, 동맹국인 미국을 배려했다는 설명입니다.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여부는 다음 주에 결정됩니다.
MBN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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