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검증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학계에서는 올 대선에서 매니페스토 운동의 중요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섭정경연구원 주최로 열린 '2007대선과 매니페스토 정치선거' 세미나.
학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대결의 중요성이 토론의 화두였습니다.
윤영오 / 국민대 교수
-"정책을 제안하고 검증 받고 하는 정책경쟁 차원으로 후보들이 경쟁해야되는 것 아닌가?"
범여권에서 헤쳐모여식 신당을 만들고 있다며 정책과 이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이 네거티브 캠페인에만 혈안이 돼 정치 후진화를 이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전 / 경희대 교수
-"네거티브만 난무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이 현 상황이다."
이들은 매니페스토 운동이 올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유권자도 이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여전히 서로의 약점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올 대선에서 정책경쟁과 책임정치가 얼마나 구현될지, 정치권의 과제는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섭정경연구원 주최로 열린 '2007대선과 매니페스토 정치선거' 세미나.
학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대결의 중요성이 토론의 화두였습니다.
윤영오 / 국민대 교수
-"정책을 제안하고 검증 받고 하는 정책경쟁 차원으로 후보들이 경쟁해야되는 것 아닌가?"
범여권에서 헤쳐모여식 신당을 만들고 있다며 정책과 이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이 네거티브 캠페인에만 혈안이 돼 정치 후진화를 이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전 / 경희대 교수
-"네거티브만 난무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이 현 상황이다."
이들은 매니페스토 운동이 올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유권자도 이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여전히 서로의 약점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올 대선에서 정책경쟁과 책임정치가 얼마나 구현될지, 정치권의 과제는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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