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육로로 쌀 5만 톤 북송

북한에 지원하기로 합의한 쌀 40만 톤 가운데 5만 톤이, 오늘(20일)부터 육로로 수송됩니다.
이번 육로 수송은 25톤 트럭 2,000대를 동원해 다음달 하순까지 대략 5주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5만 톤 가운데 3만 톤은 개성으로, 나머지 2만 톤은 강원도 고성으로 보내게 됩니다.
쌀을 육로로 보내는 것은 지난 2004년과 2005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하루에 2,500톤씩 일주일에 네 번 북송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