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15년 충무(忠武)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쟁과 테러 상황에 대비해 실전적인 훈련을 벌여 지역안보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전시자원 동원훈련, 지하철 복합재난훈련, 대형건물화재훈련, 공공청사 복구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충무기밀실에서 충무훈련의 보고회를 주재해 훈련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더불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등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시측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시에 준하는 실제 훈련들을 실시해 수도 서울의 안보와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충무훈련 실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 충무훈련 실시하는군” “서울시 충무훈련 실시, 큰 훈련인가보다” “서울시 충무훈련 실시, 실전 훈련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