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이완구 총리를 언급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슬픈 이완구, 내가 '단돈 만원도 안 받았나?'라는 질문에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답변해서 '답변 잘하시라. 나중에 발목 잡힐 수 있다'고 경고했거늘"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서 "결국 이렇게 됐다. 오늘따라 눈빛이 참 슬퍼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오늘 국회에 출석한 이완구 국무총리께서 뭐라 말씀하시는지 그의 입을 주목하라"는 멘트를 곁들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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