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이른바 ‘금품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의원은 이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건 음모가 아니겠느냐”면서 “19대 국회 이전에는 성 전 회장을 만난 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둘이 만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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