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보수의 새 지평 열겠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보수의 새 지평을 열겠다면서 기득권 세력이 아닌 약자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면서 '중부담-중복지'를 위한 여야 합의기구 설치도 제안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성장과 복지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겠다. 가진 자, 기득권 세력, 재벌 대기업의 편이 아니라 고통받는 서민 중산층 편에 서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그는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평소 소신을 거듭 밝히며, 대선 공약이었던 공약 가계부 정책이 실패했다고 반성했다.
유 원내대표는 중부담-중복지가 목표가 돼야 한다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합의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유 원내대표는 “부자와 대기업은 그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세금을 떳떳하게 더 내고 더 존경받는 선진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 대해서도 이제는 진영 논리를 벗어나 공무원 연금 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원내대표는 안보 분야는 정통보수의 길을 가겠다며 야당이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면 북한 핵과 미사일을 막을 대안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김무성 대표는 신선한 연설이었지만, 증세와 복지 부분은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보수의 방향을 제시한 명연설이었다며 이례적으로 극찬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보수의 새 지평을 열겠다면서 기득권 세력이 아닌 약자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면서 '중부담-중복지'를 위한 여야 합의기구 설치도 제안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성장과 복지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겠다. 가진 자, 기득권 세력, 재벌 대기업의 편이 아니라 고통받는 서민 중산층 편에 서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그는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평소 소신을 거듭 밝히며, 대선 공약이었던 공약 가계부 정책이 실패했다고 반성했다.
유 원내대표는 중부담-중복지가 목표가 돼야 한다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합의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유 원내대표는 “부자와 대기업은 그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세금을 떳떳하게 더 내고 더 존경받는 선진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 대해서도 이제는 진영 논리를 벗어나 공무원 연금 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원내대표는 안보 분야는 정통보수의 길을 가겠다며 야당이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면 북한 핵과 미사일을 막을 대안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김무성 대표는 신선한 연설이었지만, 증세와 복지 부분은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보수의 방향을 제시한 명연설이었다며 이례적으로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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