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8시 주요뉴스

▶ 이명박 "자녀 학교때문 위장전입"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최근 의혹이 제기된 위장전입에 대해 사실임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투기 목적이 아니라 자녀 교육문제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미국 FTA 추가협상 공식 제의
미국이 한미 FTA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공식 제의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현재 제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대차 노조원 '정치파업' 거부
현대자동차 노조 조합원들이 금속노조의 일방적인 정치파업 강행 방침에 반발해 '파업철회' 서명운동을 벌이며 본격적인 파업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 지방 주택건설사 줄도산 공포
지방 건설사들이 누적되는 미분양과 극심한 자금난으로 연쇄도산 공포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풀리더라도 분양가 상한제 실시에 따른 경영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차기 6자회담 내달초 열릴 것"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차기 6자회담이 다음달 초에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탈북자 가족 4명 인천공항 입국
소형 선박을 이용해 북한을 탈출해 지난 2일 일본 아오모리 현에 도착한 탈북자 가족 4명이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 서울 31도..내일도 불볕 더위
오늘 서울 낮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1도까지 오르자 시민들은 청계천과 공원등을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내일도 전국 낮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면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 평양 6.15축전 행사 파행 계속
현재 행사가 중단되고 있는 평양 6.15 대축전에 대해 남북 양측이 행사 재개를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한나라당 의원 자리 배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