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들의 입시 내신반영률 축소 시도에 대한 정부의 강경대응은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제(14일) 열린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내신 무력화는 고교등급제로 가는 길이며, 최근 몇몇 대학의 조치는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릴 우려가 있다면서 범정부 차원의 대처를 지시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앞서 지난 4월 EBS 특강에서 고교등급제 도입 문제에 대해 고교등급제가 되면 결국 고교입시를 부활시킬 수 밖에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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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그제(14일) 열린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내신 무력화는 고교등급제로 가는 길이며, 최근 몇몇 대학의 조치는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릴 우려가 있다면서 범정부 차원의 대처를 지시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앞서 지난 4월 EBS 특강에서 고교등급제 도입 문제에 대해 고교등급제가 되면 결국 고교입시를 부활시킬 수 밖에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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