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6.15 7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은 결국 핵을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햇볕정책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정책이라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대중 평화센터 주최로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6.15 7주년 기념식.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을 크게 낙관했습니다.
-"핵 포기 안하면 미국으로부터 얻을 안전보장, 경제, 국제정상화는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미래도 없다.북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또 BDA문제가 잘 해결돼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6.15 를 맞게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특히 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과 프랑스 시라크 전 대통령 등이 대북정책을 지지했다며 햇볕정책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햇볕정책은 그 이상의 좋은 방법이 없으니 발전시켜나가라. 남의 나라 대통령이 그런 말을 했다. 세계에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이 살아있는 한 민족의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도 표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 정부 시절 주요 인사들과 손학규, 한명숙 등 범여권 대권주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햇볕정책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정책이라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대중 평화센터 주최로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6.15 7주년 기념식.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을 크게 낙관했습니다.
-"핵 포기 안하면 미국으로부터 얻을 안전보장, 경제, 국제정상화는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북한은 미래도 없다.북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또 BDA문제가 잘 해결돼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6.15 를 맞게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특히 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과 프랑스 시라크 전 대통령 등이 대북정책을 지지했다며 햇볕정책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햇볕정책은 그 이상의 좋은 방법이 없으니 발전시켜나가라. 남의 나라 대통령이 그런 말을 했다. 세계에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이 살아있는 한 민족의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도 표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 정부 시절 주요 인사들과 손학규, 한명숙 등 범여권 대권주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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