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29일부터 나흘 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7일 경의선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으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열리지만 북핵 상황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결과를 낙관하긴 힘들다는 전망입니다.
특히 방코델타아시아 문제로 북핵 '2.13합의'가 이행되지 않으면서 정부가 이달말부터 제공하기로 했던 대북 쌀 지원을 유보함으로써 북한이 반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BDA문제가 풀려 2.13 합의가 이행된다면 쌀 지원은 곧바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북한에 강조한 뒤 철도 부분개통과 군사적 긴장완화 등 현안을 적극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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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은 지난 17일 경의선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으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열리지만 북핵 상황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결과를 낙관하긴 힘들다는 전망입니다.
특히 방코델타아시아 문제로 북핵 '2.13합의'가 이행되지 않으면서 정부가 이달말부터 제공하기로 했던 대북 쌀 지원을 유보함으로써 북한이 반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BDA문제가 풀려 2.13 합의가 이행된다면 쌀 지원은 곧바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북한에 강조한 뒤 철도 부분개통과 군사적 긴장완화 등 현안을 적극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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