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장애아 낙태'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여의도 이 전 시장의 사무실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던 장애인들이 오늘(17일) 오전 자진 해산했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장애인 단체 소속 15명은 지난 12일 이 전 시장이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낙태는 근본적으로 반대하지만 불구로 태어날 아이의 낙태는 용납될 수 있다'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아 어제(16일) 오전부터 이 전 시장의 사무실을 점거했습니다.
이들은 해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이 전 시장에게 면담과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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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장애인 단체 소속 15명은 지난 12일 이 전 시장이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낙태는 근본적으로 반대하지만 불구로 태어날 아이의 낙태는 용납될 수 있다'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아 어제(16일) 오전부터 이 전 시장의 사무실을 점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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