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물선 골든 로즈호와 충돌한 중국 컨테이너선 진성호는 사고 발생후 골든로즈호 선원을 구조하지 않은 채 항해를 계속했다는 사실이 진성호의 한 선원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이 선원은 산둥성 지역 신문과의 휴대전화 통화에서 중국시간 12일 새벽 3시 진성호가 사고 해역에서 크게 흔들린 뒤 잠깐 멈췄다가 곧 정상속도를 회복해 랴오닝성 다롄으로 항해를 계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씨 성을 가진 선원은 당시 선체의 흔들림이 다른 선박과의 충돌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배가 다롄항에 입항한 뒤 알았다고 말했지만, 이는 고의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내세우려는 변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돼 선장이 해상수색.구조 당국에 신고했다면서 진성호와 골든로즈호의 "현격한" 크기 차이로 인해 충돌 사실을 당장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진성호 선원 '구조조치 없이 현장이탈' 확인
* <금융부 일정>-9일
"충돌사실 다롄항 입항 후에야 알았다" 주장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한국 화물선 골든로즈호와 충돌한 중국 컨테이너선 진성(金盛)호는 사고 발생후 골든로즈호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채 항해를 계속했다는 사실이 진성호의 한 선원에 의해 확인됐다.
이 선원은 산둥(山東)성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과의 휴대전화 통화에서 12일 새벽 3시께(이하 중국시간) 진성호가 사고 해역에서 크게 흔들린 후 잠깐 멈춰 섰다가 곧 정상속도를 회복해 랴오닝성 다롄(大連)을 향해 항해를 계속했다고 밝혔다.
리(李)씨 성을 가진 이 선원은 당시 선체의 흔들림이 다른 선박과의 충돌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배가 다롄항에 입항한 후에야 알게 돼 선장이 해상수색.구조 당국에 신고했다면서 진성호와 골든로즈호의 "현격한" 크기 차이로 인해 충돌 사실을 당장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진성호 선원 '구조조치 없이 현장이탈' 확인
* <금융부 일정>-9일
"충돌사실 다롄항 입항 후에야 알았다" 주장
"고의는 아니었다" 내세우기 위한 변명 추정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한국 화물선 골든로즈호와 충돌한 중국 컨테이너선 진성(金盛)호는 사고 발생후 골든로즈호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채 항해를 계속했다는 사실이 진성호의 한 선원에 의해 확인됐다.
이 선원은 산둥(山東)성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과의 휴대전화 통화에서 12일 새벽 3시께(이하 중국시간) 진성호가 사고 해역에서 크게 흔들린 후 잠깐 멈춰 섰다가 곧 정상속도를 회복해 랴오닝성 다롄(大連)을 향해 항해를 계속했다고 밝혔다.
리(李)씨 성을 가진 이 선원은 당시 선체의 흔들림이 다른 선박과의 충돌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배가 다롄항에 입항한 후에야 알게 돼 선장이 해상수색.구조 당국에 신고했다면서 진성호와 골든로즈호의 "현격한" 크기 차이로 인해 충돌 사실을 당장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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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원은 산둥성 지역 신문과의 휴대전화 통화에서 중국시간 12일 새벽 3시 진성호가 사고 해역에서 크게 흔들린 뒤 잠깐 멈췄다가 곧 정상속도를 회복해 랴오닝성 다롄으로 항해를 계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씨 성을 가진 선원은 당시 선체의 흔들림이 다른 선박과의 충돌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배가 다롄항에 입항한 뒤 알았다고 말했지만, 이는 고의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내세우려는 변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돼 선장이 해상수색.구조 당국에 신고했다면서 진성호와 골든로즈호의 "현격한" 크기 차이로 인해 충돌 사실을 당장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진성호 선원 '구조조치 없이 현장이탈' 확인
* <금융부 일정>-9일
"충돌사실 다롄항 입항 후에야 알았다" 주장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한국 화물선 골든로즈호와 충돌한 중국 컨테이너선 진성(金盛)호는 사고 발생후 골든로즈호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채 항해를 계속했다는 사실이 진성호의 한 선원에 의해 확인됐다.
이 선원은 산둥(山東)성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과의 휴대전화 통화에서 12일 새벽 3시께(이하 중국시간) 진성호가 사고 해역에서 크게 흔들린 후 잠깐 멈춰 섰다가 곧 정상속도를 회복해 랴오닝성 다롄(大連)을 향해 항해를 계속했다고 밝혔다.
리(李)씨 성을 가진 이 선원은 당시 선체의 흔들림이 다른 선박과의 충돌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배가 다롄항에 입항한 후에야 알게 돼 선장이 해상수색.구조 당국에 신고했다면서 진성호와 골든로즈호의 "현격한" 크기 차이로 인해 충돌 사실을 당장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진성호 선원 '구조조치 없이 현장이탈' 확인
* <금융부 일정>-9일
"충돌사실 다롄항 입항 후에야 알았다" 주장
"고의는 아니었다" 내세우기 위한 변명 추정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한국 화물선 골든로즈호와 충돌한 중국 컨테이너선 진성(金盛)호는 사고 발생후 골든로즈호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채 항해를 계속했다는 사실이 진성호의 한 선원에 의해 확인됐다.
이 선원은 산둥(山東)성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과의 휴대전화 통화에서 12일 새벽 3시께(이하 중국시간) 진성호가 사고 해역에서 크게 흔들린 후 잠깐 멈춰 섰다가 곧 정상속도를 회복해 랴오닝성 다롄(大連)을 향해 항해를 계속했다고 밝혔다.
리(李)씨 성을 가진 이 선원은 당시 선체의 흔들림이 다른 선박과의 충돌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배가 다롄항에 입항한 후에야 알게 돼 선장이 해상수색.구조 당국에 신고했다면서 진성호와 골든로즈호의 "현격한" 크기 차이로 인해 충돌 사실을 당장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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