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조만간 사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말 개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교체설까지 나오면서,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 책임을 지고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곧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장관의 '예정된' 사퇴는 모레(19일) 공포될 것으로 보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맞물려 개각설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새로 생기는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 새로 생기는 장차관 인사를 계기로 다른 부처 장관까지 교체하는 개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 이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되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지난 9월 송광용 전 수석 사퇴로 공석이 된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등 일부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인사 수요도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물러났다 재신임 됐던 정홍원 국무총리도, 집권 3년차를 앞두고 국정 쇄신에 나선다는 차원에서 교체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12월 중후반 정도에 소폭 인사가 있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장관급 인사 1~2명 정도의 교체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취임 1년 3개월을 넘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교체설도 나오면서, 연말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조만간 사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말 개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교체설까지 나오면서,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 책임을 지고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곧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장관의 '예정된' 사퇴는 모레(19일) 공포될 것으로 보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맞물려 개각설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새로 생기는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 새로 생기는 장차관 인사를 계기로 다른 부처 장관까지 교체하는 개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 이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되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지난 9월 송광용 전 수석 사퇴로 공석이 된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등 일부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인사 수요도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물러났다 재신임 됐던 정홍원 국무총리도, 집권 3년차를 앞두고 국정 쇄신에 나선다는 차원에서 교체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12월 중후반 정도에 소폭 인사가 있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장관급 인사 1~2명 정도의 교체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취임 1년 3개월을 넘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교체설도 나오면서, 연말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