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김현 의원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MBN에 출연해 지금이 당 차원의 공식사과 타이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리기사 폭행사건 발생 19일 만에 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문희상 비대위원장.
▶ 인터뷰 : 문희상 /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당 소속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가슴 속 깊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애초 문 위원장은 열 줄짜리 사과문을 준비하려다 오히려 구차한 변명이 될 수 있다면서 막판 한 줄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에 출연해서는 사과 시기가 결코 늦은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는 '상당한 타이밍에 딱 맞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분이 수사를 마친 직후예요. 이제는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우리의 공식 입장을 밝혀야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대위가 친노 강경파 일색이라는 비판에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친노 강경으로 몰아붙여서 모든 걸 낙인을 찍고 그 순간에 흔들어서 지도력을 내리고 내리고 이래 가지고야. 속셈이 이 지도부가 무너지길 바라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내년이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책임 있게 중간에 할 수 있는 것은 (대통령 임기) 2년차 3년차인데 우리 기준으로 말하면…. 그게 내년입니다."
문 위원장은 5·24조치가 유지되는 한 남북교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조속히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김현 의원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MBN에 출연해 지금이 당 차원의 공식사과 타이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리기사 폭행사건 발생 19일 만에 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문희상 비대위원장.
▶ 인터뷰 : 문희상 /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당 소속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가슴 속 깊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애초 문 위원장은 열 줄짜리 사과문을 준비하려다 오히려 구차한 변명이 될 수 있다면서 막판 한 줄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에 출연해서는 사과 시기가 결코 늦은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는 '상당한 타이밍에 딱 맞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분이 수사를 마친 직후예요. 이제는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우리의 공식 입장을 밝혀야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대위가 친노 강경파 일색이라는 비판에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친노 강경으로 몰아붙여서 모든 걸 낙인을 찍고 그 순간에 흔들어서 지도력을 내리고 내리고 이래 가지고야. 속셈이 이 지도부가 무너지길 바라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내년이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책임 있게 중간에 할 수 있는 것은 (대통령 임기) 2년차 3년차인데 우리 기준으로 말하면…. 그게 내년입니다."
문 위원장은 5·24조치가 유지되는 한 남북교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조속히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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