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령 흉기에 목 찔려 숨져…군 수사

육군 제2작전사령부 안에서 김모 중령이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은 오늘(26일) 낮 12시쯤 대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영내 야산에서 이 부대 소속 김 중령이 목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사망 원인을 수사 중입니다.
숨진 김 중령의 목 부위에는 예리한 흉기에 그인 흔적이 있었고, 시신으로부터 2~3ｍ 떨어진 풀숲에서는 김 중령 사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