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 포착에 따라 북한의 핵 도발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4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냐 여부에관심이 쏠립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30일 북한은 4차 핵실험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북한 외무성 성명 (3월 30일)
-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다면 플루토늄을 이용한 핵무기 경량화를 시도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한 상황.
북한 영변 발전소는 핵폭탄용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핵실험 우려가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북한은 이미 지난 4월 말부터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북한 전문웹사이트 38노스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 활동이 8월 들어 감소했다며, 핵실험에 필요한 초기 준비를 완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8월들어 다시 핵 실험 가능성을 공공연히 언급하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최명남 북한 외무성 부국장은 "핵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계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어떤 행동도 다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의 일련의 행동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지만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마치기 위한 4차 핵실험이란 무리수를 던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 포착에 따라 북한의 핵 도발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4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냐 여부에관심이 쏠립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30일 북한은 4차 핵실험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북한 외무성 성명 (3월 30일)
-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다면 플루토늄을 이용한 핵무기 경량화를 시도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한 상황.
북한 영변 발전소는 핵폭탄용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핵실험 우려가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북한은 이미 지난 4월 말부터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북한 전문웹사이트 38노스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 활동이 8월 들어 감소했다며, 핵실험에 필요한 초기 준비를 완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8월들어 다시 핵 실험 가능성을 공공연히 언급하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최명남 북한 외무성 부국장은 "핵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계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어떤 행동도 다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의 일련의 행동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지만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마치기 위한 4차 핵실험이란 무리수를 던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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