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최근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의 연비 재검증 과정에서 정부 부처간 극심한 혼선을 노출한 것과 관련, "부처간 고질적 영역 다툼이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질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주에 정부의 자동차 연비 재검증 결과 발표를 놓고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반발, 또 여론과 언론의 지적이 쏟아졌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칸막이 없애야 된다, 협업해야 된다, 많이 강조했고 경제부총리실에서 조정기능을 강화했는데도 이런 사안의 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모습은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부처 간에 고질적인 이 영역 다툼은 물론이고 또 조정 중에 있는 부처 간 이견이 그대로 밖으로 노출이 돼서 이 결과를 보고 국민과 업계가 혼란에 빠져서 정부 신뢰도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수석은 향후 경제부총리와 협업을 잘해서 이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되고 또 다른 수석들도 이런 부처이기주의 칸막이 행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처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주에 정부의 자동차 연비 재검증 결과 발표를 놓고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반발, 또 여론과 언론의 지적이 쏟아졌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칸막이 없애야 된다, 협업해야 된다, 많이 강조했고 경제부총리실에서 조정기능을 강화했는데도 이런 사안의 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모습은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부처 간에 고질적인 이 영역 다툼은 물론이고 또 조정 중에 있는 부처 간 이견이 그대로 밖으로 노출이 돼서 이 결과를 보고 국민과 업계가 혼란에 빠져서 정부 신뢰도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제수석은 향후 경제부총리와 협업을 잘해서 이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되고 또 다른 수석들도 이런 부처이기주의 칸막이 행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처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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