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 회담 타결 이후 한미간, 북미간 접촉이 활발합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민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미국의 라이스 국무장관이나 힐 차관보의 북한 방문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송 장관은 라이스 장관과 회담 직후, 북미 관계정상화 협상은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뉴욕 길거리에서 만날 수도 있다"며 역시 미국을 방문중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부상과의 접촉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뉴욕에 도착한 김 부상은 오는 5일부터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회담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진전보다는 의제와 향후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힐 차관보의 방북 문제도 심도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김 부상은 앞서 오늘밤쯤 천영우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를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 장관급 회담 타결 이후 활발한 남북간, 한미간, 북미간 접촉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민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미국의 라이스 국무장관이나 힐 차관보의 북한 방문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송 장관은 라이스 장관과 회담 직후, 북미 관계정상화 협상은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뉴욕 길거리에서 만날 수도 있다"며 역시 미국을 방문중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부상과의 접촉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뉴욕에 도착한 김 부상은 오는 5일부터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회담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진전보다는 의제와 향후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힐 차관보의 방북 문제도 심도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김 부상은 앞서 오늘밤쯤 천영우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를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 장관급 회담 타결 이후 활발한 남북간, 한미간, 북미간 접촉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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