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최근 한반도 전시작전통제권을 오는 2010년께 한국에 이양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한.미 안보정책구상 SPI회의에서, 전작권 전환시기에 대해 앞으로 3년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장해 온 2009년보다 1년 후퇴한 것으로, 한국과 미국은 26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방장관 회담에서 전환시기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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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한.미 안보정책구상 SPI회의에서, 전작권 전환시기에 대해 앞으로 3년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장해 온 2009년보다 1년 후퇴한 것으로, 한국과 미국은 26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방장관 회담에서 전환시기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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