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 마지막과 참여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공동의장은 북한이 참여정부 초기 제 3국에서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참여정부 초기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었다고 밝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확인 요구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서 북에서 제3국 개최를 얘기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이어 당시 북핵 문제에 대해 미북 간 얘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3국까지 가서 정상회담을 하는 게 득될게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면서 그 이후 시들해졌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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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참여정부 초기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었다고 밝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확인 요구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서 북에서 제3국 개최를 얘기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이어 당시 북핵 문제에 대해 미북 간 얘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3국까지 가서 정상회담을 하는 게 득될게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면서 그 이후 시들해졌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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