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범죄 척결을 위해시민·사회단체들이 9일 공명선거 운동과 부정선거 감시 활동에 돌입했다.
150여개 단체로 구성된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흥사단 대강당에서 '공명선거운동 발대식 및 불법부정선거 감시고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공선협은 선거 기간에 ▲ 부정선거 감시·고발 ▲ 인터넷 흑색 선전운동 감시 ▲ 준법선거운동 ▲ 클린공천 촉구 ▲ 정책선거 범국민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선협은 감시센터 사무실에 고발전화(02-747-9898)를 설치해 놓고유권자들이 감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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