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내정됐습니다.
현직 법조인을 방통위원장에 내정해 의외라는 반응입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청와대가 오는 25일 임기가 끝나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 판사를 내정했습니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와 한국정보법학회와 지적재산권법연구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신임 방통위원장 인선 배경으로 공정성을 염두에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를 판사로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해 나갈 것으로 판단돼 발탁했습니다."
방송통신 경력이 없지만,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법원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만큼 창조경제와 밀접한 방송통신 분야에서 각종 규제 개혁과 인허가 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다음 주 중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새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내정됐습니다.
현직 법조인을 방통위원장에 내정해 의외라는 반응입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청와대가 오는 25일 임기가 끝나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 판사를 내정했습니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와 한국정보법학회와 지적재산권법연구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신임 방통위원장 인선 배경으로 공정성을 염두에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를 판사로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해 나갈 것으로 판단돼 발탁했습니다."
방송통신 경력이 없지만,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법원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만큼 창조경제와 밀접한 방송통신 분야에서 각종 규제 개혁과 인허가 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다음 주 중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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