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어부 최욱일 씨가 31년만에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납북자단체 관계자는 1975년 8월 동해에서 납북된 천왕호 선원인 최씨가 지난해 12월 북한을 탈출해 현재 옌지시에 머무르고 있다며 통일부나 선양 영사관에 이 사실을 알려 조속한 귀환을 요구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남한의 부인 양정자씨는 같은 달 31일 중국 현지에서 상봉했으며 양씨는 지난 3일 귀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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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단체 관계자는 1975년 8월 동해에서 납북된 천왕호 선원인 최씨가 지난해 12월 북한을 탈출해 현재 옌지시에 머무르고 있다며 통일부나 선양 영사관에 이 사실을 알려 조속한 귀환을 요구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남한의 부인 양정자씨는 같은 달 31일 중국 현지에서 상봉했으며 양씨는 지난 3일 귀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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