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정부의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에 대해 "왜 그렇게 강경하게 자꾸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지 모르겠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 계단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의원들을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또 "면허 발급이라도 좀 보류하면 노조 측이 파업도 철회하고 노사 간 대화를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텐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국정원 개혁법안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그건 제가 깊이 이야기할 만한 만큼 잘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문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 계단에서 농성 중인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의원들을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또 "면허 발급이라도 좀 보류하면 노조 측이 파업도 철회하고 노사 간 대화를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텐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국정원 개혁법안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그건 제가 깊이 이야기할 만한 만큼 잘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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