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책연구원 첫 공동 세미나…연구소 후원금 논의

새누리당과 민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와 민주정책연구원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여의도연구소와 민주정책연구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당 산하 정책연구소의 후원금 모금 허용을 포함한 연구소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동안 정당 연구소가 정당 지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종속성이 심해졌고, 장기 정책이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선거 여론조사와 같은 단발성 업무에 치중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 오늘 세미나의 시발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