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년 동안 닫혀있던 금강산 면회소의 문이 오늘(28일) 열렸습니다.
설비들이 녹슬고 일부 건물은 물이 새기도 했지만 보수를 하면 다음달 25일 이산가족 상봉행사에는 지장이 없을 거란 설명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건물들 사이로 잡풀이 무성하고, 기계와 통신설비에는 잔뜩 녹이 슬어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관리가 되지 않은 금강산 면회소의 지금 모습입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오늘(28일) 우리측 점검단이 방북해 금강산 면회소와 숙소 등을 점검하고 돌아왔습니다.
▶ 인터뷰 : 박근용 / 금강산 협력업체 직원
- "지하에 있는 시설들이 습기로 인해서 녹이 슬고 동작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리를 해야 될 상황입니다."
하지만 보수작업을 거치면 상봉행사를 치르기엔 큰 문제가 없을 거란 설명입니다.
▶ 인터뷰 : 박 극 / 대한적십자사 과장
- "(다음 달) 25일부터 하는 상봉행사에 저희도 노력하겠지만, 북측도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강산 시설 점검단은 내일(29일) 한 차례 더 방북해 추가 점검을 한 뒤 본격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3년 동안 닫혀있던 금강산 면회소의 문이 오늘(28일) 열렸습니다.
설비들이 녹슬고 일부 건물은 물이 새기도 했지만 보수를 하면 다음달 25일 이산가족 상봉행사에는 지장이 없을 거란 설명입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건물들 사이로 잡풀이 무성하고, 기계와 통신설비에는 잔뜩 녹이 슬어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관리가 되지 않은 금강산 면회소의 지금 모습입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오늘(28일) 우리측 점검단이 방북해 금강산 면회소와 숙소 등을 점검하고 돌아왔습니다.
▶ 인터뷰 : 박근용 / 금강산 협력업체 직원
- "지하에 있는 시설들이 습기로 인해서 녹이 슬고 동작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리를 해야 될 상황입니다."
하지만 보수작업을 거치면 상봉행사를 치르기엔 큰 문제가 없을 거란 설명입니다.
▶ 인터뷰 : 박 극 / 대한적십자사 과장
- "(다음 달) 25일부터 하는 상봉행사에 저희도 노력하겠지만, 북측도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강산 시설 점검단은 내일(29일) 한 차례 더 방북해 추가 점검을 한 뒤 본격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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