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에서 열린우리당이 또 다시 참패하면서 정치권이 여권발 정계개편의 격랑속으로 빨려들고 있습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 면서 이제는 평화번영세력의 결집을 통해 국민에게 새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말해 정계개편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초선모임인 '처음처럼'도 소속의원 23인 명의의 공동성명을 통해 내년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늦어도 1월까지 앞당겨야 한다며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여권발 정계개편 움직임에 대해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지 않고 판흔들기와 같은 공작적 행태를 보인다면 영원히 버림받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민주당과 함께가지 않는 한 여당은 활로가 없다며 민주당 중심의 정계개편론을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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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 면서 이제는 평화번영세력의 결집을 통해 국민에게 새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말해 정계개편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초선모임인 '처음처럼'도 소속의원 23인 명의의 공동성명을 통해 내년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늦어도 1월까지 앞당겨야 한다며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여권발 정계개편 움직임에 대해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지 않고 판흔들기와 같은 공작적 행태를 보인다면 영원히 버림받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민주당과 함께가지 않는 한 여당은 활로가 없다며 민주당 중심의 정계개편론을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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