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판교 신도시에 20만여 평의 공동주택용지를 조성하면서 4천500억여 원이 넘는 폭리를 취했다고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이 주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공은 판교 신도시 부지에서 15만여 평의 공동주택용지를 직접 조성하면서 조성원가보다 평균 32%가량 택지비를 높게 책정해 약 3천640억원의 개발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공은 또 판교에 5만3천여 평의 공동주택용지를 별도로 조성해 민간업체에 판매함으로써 약 850억여 원의 개발 이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박 의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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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이 주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공은 판교 신도시 부지에서 15만여 평의 공동주택용지를 직접 조성하면서 조성원가보다 평균 32%가량 택지비를 높게 책정해 약 3천640억원의 개발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공은 또 판교에 5만3천여 평의 공동주택용지를 별도로 조성해 민간업체에 판매함으로써 약 850억여 원의 개발 이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박 의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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