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2일)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을 만납니다.
개성공단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일주일 만에 다시 중국을 찾았습니다.
임 본부장은 오늘(2일) 오전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대북 정책을 협의합니다.
이 자리에서 폐쇄 위기에 처한 개성공단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임 본부장은 어제(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성공단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상황"이라며 "우리 입장을 설명하는 상황이 예견된다"고 말했습니다.
임 본부장은 북한에 영향력이 큰 중국이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각에서 나온 중국의 대북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것은 아직 없다"고 답했습니다.
두 나라 협의는 북한이 도발 명분으로 삼아 온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된 직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2일)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을 만납니다.
개성공단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일주일 만에 다시 중국을 찾았습니다.
임 본부장은 오늘(2일) 오전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대북 정책을 협의합니다.
이 자리에서 폐쇄 위기에 처한 개성공단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임 본부장은 어제(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성공단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상황"이라며 "우리 입장을 설명하는 상황이 예견된다"고 말했습니다.
임 본부장은 북한에 영향력이 큰 중국이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각에서 나온 중국의 대북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것은 아직 없다"고 답했습니다.
두 나라 협의는 북한이 도발 명분으로 삼아 온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된 직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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