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병원들이 건강보험에서 부담해야 할 의료비용을 환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장복심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본인부담금 징수실태 기획실사 자료에 따르면 대형 종합병원을 포함해 30개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조사 결과, 1곳을 제외한 29곳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해야 할 건보부담 비용을 환자들에게 징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들 29개 병원이 2005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환자들에게 편법으로 전가한 의료비 총액은 17억7천여만원으로, 병원 1곳당 평균 6천여만원인 것으로 조
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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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본인부담금 징수실태 기획실사 자료에 따르면 대형 종합병원을 포함해 30개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조사 결과, 1곳을 제외한 29곳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해야 할 건보부담 비용을 환자들에게 징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들 29개 병원이 2005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환자들에게 편법으로 전가한 의료비 총액은 17억7천여만원으로, 병원 1곳당 평균 6천여만원인 것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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