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 설 연휴가 어제로 끝나 오늘부터 개성공단으로의 이동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첫 출경인데요,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엄해림 기자!
【 기자 】
북한의 설 연휴가 끝나고 개성공단으로 출입이 재개된 오늘, 이곳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는 다소 적막함이 흘렀습니다.
이미 여러 번 큰일을 겪어온 터라 침착함을 유지하면서도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어 북 핵실험마저 강행되면서 고요 속에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입니다.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박명숙 / 개성공단 입주기업 직원
- "마음은 오랫동안 다니다 보니까 직장 간다고 생각하는데, 잘되려니 하고 그냥 일에 충실하고 있어요."
▶ 인터뷰 : 김동호 /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 "당연히 불안하죠. 저희는 항상 특별한 지역에서 사업하면서 그쪽 상황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그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오전 8시 반에 시작된 왕래는 평소처럼 오후 5시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면서,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에 장애를 주지 않도록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영상촬영 : 배완호 기자
북한 설 연휴가 어제로 끝나 오늘부터 개성공단으로의 이동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첫 출경인데요,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엄해림 기자!
【 기자 】
북한의 설 연휴가 끝나고 개성공단으로 출입이 재개된 오늘, 이곳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는 다소 적막함이 흘렀습니다.
이미 여러 번 큰일을 겪어온 터라 침착함을 유지하면서도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어 북 핵실험마저 강행되면서 고요 속에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입니다.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박명숙 / 개성공단 입주기업 직원
- "마음은 오랫동안 다니다 보니까 직장 간다고 생각하는데, 잘되려니 하고 그냥 일에 충실하고 있어요."
▶ 인터뷰 : 김동호 /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 "당연히 불안하죠. 저희는 항상 특별한 지역에서 사업하면서 그쪽 상황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그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오전 8시 반에 시작된 왕래는 평소처럼 오후 5시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면서,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에 장애를 주지 않도록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도라산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영상촬영 : 배완호 기자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