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당선인, 오늘 생일을 맞았지만 별다른 일정 없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기총리 후보와 비서실장 등 인선작업에 여념이 없었는데, 이르면 내일쯤 비서실장 후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1번째 생일을 맞은 박근혜 당선인은 공식일정 없이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당 비대위원장으로 '돈봉투 사건' 등을 수습하느라 경황이 없던 작년과는 다른 여유 있는 하루.
당선인 측 관계자는 워낙 조촐해서 따로 생일행사 등도 없었다면서 인수위 측과의 약속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대신 당장 코앞에 닥친 새 정부 인선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새로 꾸린 인사검증팀 활동의 결과물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
이 때문에 총리후보자보다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인선이 먼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당선인 측은 이르면 내일쯤 이들 직책에 대한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 후보로는 최경환, 유정복 의원,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현석 / 기자
- " 하지만, 청와대에 들어갈 경우 의원직을 내놔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만큼 원외 인사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현석입니다.[wicked@mbn.co.kr]"
박근혜 당선인, 오늘 생일을 맞았지만 별다른 일정 없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기총리 후보와 비서실장 등 인선작업에 여념이 없었는데, 이르면 내일쯤 비서실장 후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1번째 생일을 맞은 박근혜 당선인은 공식일정 없이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당 비대위원장으로 '돈봉투 사건' 등을 수습하느라 경황이 없던 작년과는 다른 여유 있는 하루.
당선인 측 관계자는 워낙 조촐해서 따로 생일행사 등도 없었다면서 인수위 측과의 약속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대신 당장 코앞에 닥친 새 정부 인선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새로 꾸린 인사검증팀 활동의 결과물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
이 때문에 총리후보자보다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인선이 먼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당선인 측은 이르면 내일쯤 이들 직책에 대한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 후보로는 최경환, 유정복 의원,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현석 / 기자
- " 하지만, 청와대에 들어갈 경우 의원직을 내놔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만큼 원외 인사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현석입니다.[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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