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신설…해수부·경제부총리 부활

새 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되고 해양수산부와 경제부총리가 부활합니다.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현 지식경제부는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 기능을 더해 산업통상사원부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지경부의 중견기업 정책 등을 이관받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고, 보건복지부의 외청이었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총리실 소속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해 안전행정부로 개편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 특임장관실은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