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9월 중순부터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지난 7월 동남아지역안보포럼(ARF)에서 열린 '10자 회동'과 유사한 다자회동을 갖자는 방안을 제의했습니다.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핵 사태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런 제안을 했다고 천 본부장이 전했습니다.
미국측 제안에 대해 천 본부장은 "6자회담의 틀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그런 형태의 다자회동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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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핵 사태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런 제안을 했다고 천 본부장이 전했습니다.
미국측 제안에 대해 천 본부장은 "6자회담의 틀을 훼손하지 않는다면 그런 형태의 다자회동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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