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오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경 기자!
【 질문 1 】
오늘 안철수 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오늘(19일) 오후 3시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오늘 공개될 안철수 원장의 캐치프레이즈는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인 것으로, 저희 MBN 취재결과 사전에 확인됐습니다.
안 원장은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출마 결심의 배경과 국정 비전을 알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무소속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안 원장이 지난 7월 '안철수의 생각'을 출간한 후 각계각층 인사들을 만난 과정을 설명하는 '국민 보고회' 형식으로 첫 20분은 할애되고, 그 후 기자들과 문답하는 방식으로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견장에는 금태섭, 강인철, 조광희 변호사와 대변인 격인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철수 원장이 출마하면 18대 대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안 원장 간 3자 대결구도가 됩니다.
【 질문 2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연일 터지는 측근들의 비리 의혹에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오늘 열린 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정치권의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큰 책임과 권한을 가진 사람이 국민에게 더 신뢰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부정부패 근절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 후보의 회의 참석은 회의가 시작되기 2시간 전에 전격적으로 발표됐는데요.
연일 터지고 있는 홍사덕 전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송영선 전 의원 등 측근들의 돈 추문 사건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됩니다.
어제 박근혜 후보는 대학 특강을 마치고 나와 홍사덕 전 의원의 탈당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속하게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후에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사천 곤양과 서포를 방문합니다.
한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 후보는 오늘 아침 대학 비정규직 환경미화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담쟁이 기획단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오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경 기자!
【 질문 1 】
오늘 안철수 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오늘(19일) 오후 3시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오늘 공개될 안철수 원장의 캐치프레이즈는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인 것으로, 저희 MBN 취재결과 사전에 확인됐습니다.
안 원장은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출마 결심의 배경과 국정 비전을 알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무소속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안 원장이 지난 7월 '안철수의 생각'을 출간한 후 각계각층 인사들을 만난 과정을 설명하는 '국민 보고회' 형식으로 첫 20분은 할애되고, 그 후 기자들과 문답하는 방식으로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견장에는 금태섭, 강인철, 조광희 변호사와 대변인 격인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철수 원장이 출마하면 18대 대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안 원장 간 3자 대결구도가 됩니다.
【 질문 2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연일 터지는 측근들의 비리 의혹에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오늘 열린 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정치권의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큰 책임과 권한을 가진 사람이 국민에게 더 신뢰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부정부패 근절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 후보의 회의 참석은 회의가 시작되기 2시간 전에 전격적으로 발표됐는데요.
연일 터지고 있는 홍사덕 전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송영선 전 의원 등 측근들의 돈 추문 사건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됩니다.
어제 박근혜 후보는 대학 특강을 마치고 나와 홍사덕 전 의원의 탈당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속하게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후에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사천 곤양과 서포를 방문합니다.
한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 후보는 오늘 아침 대학 비정규직 환경미화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담쟁이 기획단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