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두 번째 합동연설회가 부산에서 진행됐습니다.
후보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견제하며 부산 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부산에서 치러진 민주당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견제에 열을 올렸습니다.
당내 지지율 1위인 문재인 후보는 고향인 부산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저 문재인입니다."
박 후보의 역사관을 둘러싸고 강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박정희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5·16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으로 미화되고…"
▶ 인터뷰 : 김영환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신세대와 긴급조치 엄혹한 시련 속에서…"
정세균·박준영 후보는 박근혜 후보의 일관성 없는 경제 정책을 비판하고 정수장학회의 사회환원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줄푸세를 공약했다가 상황이 바뀌니까 다시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는 두 얼굴의 소유자입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강탈한 정수장학회 사회 환원을 즉각 시행해야 합니다."
일부 후보들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견제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김두관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당 밖의 남자, 안철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정길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안철수 원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
'박근혜 비판'에 열을 올린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오늘(27일) 대전에서 연설회를 이어갑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mario@mbn.co.kr]
(영상 취재 : 정운호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두 번째 합동연설회가 부산에서 진행됐습니다.
후보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견제하며 부산 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부산에서 치러진 민주당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견제에 열을 올렸습니다.
당내 지지율 1위인 문재인 후보는 고향인 부산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저 문재인입니다."
박 후보의 역사관을 둘러싸고 강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손학규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박정희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5·16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으로 미화되고…"
▶ 인터뷰 : 김영환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신세대와 긴급조치 엄혹한 시련 속에서…"
정세균·박준영 후보는 박근혜 후보의 일관성 없는 경제 정책을 비판하고 정수장학회의 사회환원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줄푸세를 공약했다가 상황이 바뀌니까 다시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는 두 얼굴의 소유자입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강탈한 정수장학회 사회 환원을 즉각 시행해야 합니다."
일부 후보들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견제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김두관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당 밖의 남자, 안철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정길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안철수 원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
'박근혜 비판'에 열을 올린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오늘(27일) 대전에서 연설회를 이어갑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mario@mbn.co.kr]
(영상 취재 : 정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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