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은 오늘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불참을 선언합니다.
민주통합당은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대선주자 간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원 기자
【 질문 1 】
완전국민경선제를 주장했던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이 결국 경선불참을 선언한다고요.
【 기자 】
새누리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경선룰을 최종 확정하고, 내일부터 3일간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이 무산되면서, 나란히 지리산 산행을 떠났던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은 전화 통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정몽준 전 대표는 오후 1시50분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불참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문수 경기지사는 경선 참여에 무게를 실은 상태에서, 명분과 실리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의 측근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오늘이나 내일쯤 경선 참여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질문 2 】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출마로 민주통합당 대권레이스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죠. 잠시 뒤에는 이해찬 당대표의 특별기자회견이 있다고요.
【 기자 】
민주통합당 이해찬 당대표는 잠시 뒤인 오전 9시부터 특별기자회견을 합니다.
이 대표는 취임 한 달을 맞은 소회를 정리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입장, 19대 국회 활동 방향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오전 10시부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과 대권 구상을 소개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동영 상임고문은 대선 불출마를 결심하고 오늘(9일) 오전 11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어제 한반도의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에서 6천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장에서 시작한 자신의 정치인생을 소개하며,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어젯밤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을 완전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른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MBN은 이해찬 대표의 특별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정몽준 이재오 의원의 경선 불출마 회견 등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은 오늘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불참을 선언합니다.
민주통합당은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대선주자 간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원 기자
【 질문 1 】
완전국민경선제를 주장했던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이 결국 경선불참을 선언한다고요.
【 기자 】
새누리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경선룰을 최종 확정하고, 내일부터 3일간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이 무산되면서, 나란히 지리산 산행을 떠났던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은 전화 통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정몽준 전 대표는 오후 1시50분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불참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문수 경기지사는 경선 참여에 무게를 실은 상태에서, 명분과 실리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의 측근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오늘이나 내일쯤 경선 참여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질문 2 】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출마로 민주통합당 대권레이스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죠. 잠시 뒤에는 이해찬 당대표의 특별기자회견이 있다고요.
【 기자 】
민주통합당 이해찬 당대표는 잠시 뒤인 오전 9시부터 특별기자회견을 합니다.
이 대표는 취임 한 달을 맞은 소회를 정리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입장, 19대 국회 활동 방향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오전 10시부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과 대권 구상을 소개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동영 상임고문은 대선 불출마를 결심하고 오늘(9일) 오전 11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어제 한반도의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에서 6천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장에서 시작한 자신의 정치인생을 소개하며,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어젯밤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을 완전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른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MBN은 이해찬 대표의 특별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정몽준 이재오 의원의 경선 불출마 회견 등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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