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최근 심각해진 식량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초 평양에서 '국토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인권단체인 사단법인 좋은벗들에 따르면 국토대회는 지난달 11일 평양에서 열린 당대표자회와 비슷하게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국토대회에서는 농경지 부족 해소를 위한 산간지와 유휴지 개간, 식량 증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벗들은 또 북한 중앙당의 한 간부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식량생산을 늘리기 위해 대회 개최를 직접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대북인권단체인 사단법인 좋은벗들에 따르면 국토대회는 지난달 11일 평양에서 열린 당대표자회와 비슷하게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국토대회에서는 농경지 부족 해소를 위한 산간지와 유휴지 개간, 식량 증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벗들은 또 북한 중앙당의 한 간부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식량생산을 늘리기 위해 대회 개최를 직접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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