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 의지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 이재화 변호사는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이 공개한 돈다발 사진과 관련해 "일반인이 10분 만에 복구한 휴대전화 사진을 검찰이 보름 동안 복구하지 못했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위원장도 "검찰은 사진복구가 안 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며 "일부러 안 했든 실력이 모자라서 못했든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간인 불법사찰 당시 국정원과 기무사 주무 책임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며 "청와대와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한 몸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선한빛 / sunlight@mbn.co.kr ]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 이재화 변호사는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이 공개한 돈다발 사진과 관련해 "일반인이 10분 만에 복구한 휴대전화 사진을 검찰이 보름 동안 복구하지 못했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위원장도 "검찰은 사진복구가 안 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며 "일부러 안 했든 실력이 모자라서 못했든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간인 불법사찰 당시 국정원과 기무사 주무 책임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며 "청와대와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한 몸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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