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제61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사 연설을 합니다.
자주국가로서의 외교.안보 정책 비전을 밝힐 예정인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범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아무래도 올해 경축사는 현안이 많은 외교.안보정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네, 노 대통령은 오늘 경축사에서 한반도를 싸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최근 정세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구상과 비젼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통합이라는 큰 틀을 제시하고 외교 안보적 사안에 대한 견해를 담을 예정인데요,
이 때문에 국내 정치문제나 대연정과 같은 깜짝 제안 같은 내용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노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뜨거운 작전통제권 환수문제에 대해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일본 지도자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우경화 움직임, 한미동맹의 발전적 재구축, 북핵 과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 동북아 평화구조 문제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과 관련해 경축사에는 엄중한 대일 경고 메시지가 담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는데요.
노 대통령은 독도영유권 주장 포기, 야스쿠니 신사 참배 중단, 교과서 왜곡 시정 등 3가지를 일본에 강력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올 여름 휴가기간 내내 경축사 내용 작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청와대 안보실과 정책실 등을 중심으로 비서실 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03년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자주국방', 2004년에는 '과거사 정리'를, 2005년에는 '분열 극복과 국민 통합'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자주국가로서의 외교.안보 정책 비전을 밝힐 예정인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범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아무래도 올해 경축사는 현안이 많은 외교.안보정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네, 노 대통령은 오늘 경축사에서 한반도를 싸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최근 정세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구상과 비젼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통합이라는 큰 틀을 제시하고 외교 안보적 사안에 대한 견해를 담을 예정인데요,
이 때문에 국내 정치문제나 대연정과 같은 깜짝 제안 같은 내용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노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뜨거운 작전통제권 환수문제에 대해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일본 지도자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우경화 움직임, 한미동맹의 발전적 재구축, 북핵 과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 동북아 평화구조 문제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과 관련해 경축사에는 엄중한 대일 경고 메시지가 담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는데요.
노 대통령은 독도영유권 주장 포기, 야스쿠니 신사 참배 중단, 교과서 왜곡 시정 등 3가지를 일본에 강력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올 여름 휴가기간 내내 경축사 내용 작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청와대 안보실과 정책실 등을 중심으로 비서실 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03년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자주국방', 2004년에는 '과거사 정리'를, 2005년에는 '분열 극복과 국민 통합'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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