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탈북자가 탈북 경위를 조사받는 과정에서 사망했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도 시흥의 중앙합동신문센터 숙소 샤워실에서 30대 탈북자 남성이 운동복 끈으로 목을 맨 채로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습니다.
국정원은 이 남성이 지난 12일 탈북자를 지원하는 국내 모 선교단체의 위치와 선교사의 신원을 파악하라는 지령을 받고 탈북자 신분으로 위장해 침투한 사실을 자백한 뒤 자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도 시흥의 중앙합동신문센터 숙소 샤워실에서 30대 탈북자 남성이 운동복 끈으로 목을 맨 채로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습니다.
국정원은 이 남성이 지난 12일 탈북자를 지원하는 국내 모 선교단체의 위치와 선교사의 신원을 파악하라는 지령을 받고 탈북자 신분으로 위장해 침투한 사실을 자백한 뒤 자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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