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를 놓고 북한과 미국의 2차 고위급 회담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됐습니다.
북한 대표단으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과 리근 외무성 국장 등이 회담에 나왔고, 미국에서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후임자인 글린 데이비스 국제원자력기구 대사가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우라늄농축프로그램 중단, IAEA 사찰단 복귀, 그리고 대량살상무기 실험 모라토리엄 선언 등의 사전조치 내용의 수위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7월 1차 회담 이후 석 달 만에 열리는 후속 대화에서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대표단으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과 리근 외무성 국장 등이 회담에 나왔고, 미국에서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후임자인 글린 데이비스 국제원자력기구 대사가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우라늄농축프로그램 중단, IAEA 사찰단 복귀, 그리고 대량살상무기 실험 모라토리엄 선언 등의 사전조치 내용의 수위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7월 1차 회담 이후 석 달 만에 열리는 후속 대화에서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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