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서울 전역 300여 건 침수 피해 접수
서울 지역에 퇴근 시간 시간당 70mm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내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300여건이 넘는 침수피해가 접수됐습니다.

▶ 수도권 호우특보…최고 150㎜
서울과 경기 중서부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150㎜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29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박태환 자유형 200m 아쉬운 4위
박태환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ｍ에서 아쉬운 4위에 머물렀습니다.

미국의 라이언 록티가 1위, 마이클 펠프스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 전기요금, 내달 평균 4.9% 인상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9% 오릅니다.
도시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한 달에 800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름값 싼 '대안주유소' 도입
정부가 기존 주유소보다 기름 값이 대폭 저렴한 '대안 주유소' 도입을 추진합니다.
국공유지를 제공하고 운전자가 직접 기름을 넣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

▶ 퇴역 미군 "고엽제 임진강에도 살포"
우리 땅에 고엽제를 뿌리거나 매장했다고 주장한 퇴역 미군이 생활용수로 사용되는 임진강에도 고엽제를 뿌렸다고 증언했습니다.

▶ 북, 서해서 대규모 군사훈련 준비
북한이 서해에서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자회담과 관련해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향후 파장이 주목됩니다.

▶ 일본 의원 울릉도 '입국' 거부 검토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울릉도를 방문하려는 일본 의원들의 입국을 막기 위한 법리검토에 나섰습니다.